태안해경, 21~27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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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21~27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위험예보 시기는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와 주말이 포함돼 있어 물 때를 확인하지 않고 활동하다가 자칫 갯바위나 갯벌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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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허진실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21~27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위험예보 시기는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와 주말이 포함돼 있어 물 때를 확인하지 않고 활동하다가 자칫 갯바위나 갯벌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이날 새벽 서산·태안지역 호우경보 발효와 함께 오는 주말 비 소식이 이어져 해안가 지반이 약화할 우려가 높고 강풍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대비가 필요하다고 해경은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등 지정된 구역이 아닌 곳에는 주차하지 말고 갯벌체험 시 물때 시간을 꼭 확인하고 2인 이상 함께 활동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당진 157㎜, 서산 138.7㎜, 태안 97.0㎜, 예산 50.5㎜의 비가 내렸다. 특히 서산과 당진에는 시간당 최대 81.1㎜, 69.5㎜의 강수량을 보였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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