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샤카탁 ‘버블검’ 표절 의혹 제기에 “무단사용 NO” 반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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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측이 '버블검' 표절 의혹에 반박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7월 18일 뉴스엔에 "6월 17일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월 21일 회신했다"며 내용을 공유했다.
이런 가운데 문화일보는 7월 18일 샤카탁 측이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어도어에 "'버블 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하라"며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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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뉴진스 측이 '버블검' 표절 의혹에 반박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7월 18일 뉴스엔에 "6월 17일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월 21일 회신했다"며 내용을 공유했다.
어도어는 샤카타 측에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있는 분석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회신했다.
어도어는 "6월 21일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4월 뮤직비디오로 선공개 됐던 뉴진스 '버블 검'은 1982년 발매된 영국 밴드 샤카탁 'Easier Said Than Done'(이지어 새드 댄 돈) 주요 멜로디와 흡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샤카탁은 공식 계정을 통해 "we’ll look into this. it is v similar"(조사해 보겠다. 비슷하다)"고 답하기도 했던 상황.
이런 가운데 문화일보는 7월 18일 샤카탁 측이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어도어에 "'버블 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하라"며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샤카탁 측은 작곡상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독특한 멜로디 후크가 같다, 전자 기타와 베이스 사용 등이 유사하다, 리듬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게 진행된다는 것은 두 곡을 비교해보면 증명된다, 매우 유사한 화성을 선택했다 등을 무단 사용 근거로 들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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