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홍수주의보 흥천대교 통행 차단…"흥천교로 우회"

양희문 기자 2024. 7.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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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산책로에 설치된 표지판이 물살에 넘어져 쓰러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2024.7.1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18일 오후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흥천대교의 통행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34분께 "흥천대교 통행 예정 주민은 흥천교로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흥천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주의보는 계획홍수량의 50%가 흐를 때의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내려진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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