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김선호, 박훈정 감독과 두 번째 만남…엘리트 요원 최국장 변신

서지현 기자 2024. 7.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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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선호가 두 번째 만남을 예고했다.

앞서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로 대종상영화제와 부일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 '폭군'을 통해 또 한번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폭군'을 함께한 김영호 촬영감독은 김선호에 대해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는 클로즈업 장면에서 더욱 힘이 있는 배우"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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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김선호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선호가 두 번째 만남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측은 18일 최국장 역의 배우 김선호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로 대종상영화제와 부일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 '폭군'을 통해 또 한번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 역을 맡은 김선호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웃음기 없는 엘리트 요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외부 세력으로부터 '폭군 프로그램'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어떤 위기 상황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으며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이에 대해 김선호는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달리 쓸쓸하고 외로운 역할이라 도전하고 싶었다"며 "각 씬마다 인물이 느끼는 감정의 표출과 미세한 변화를 박훈정 감독과 상의하며 디테일하게 잡아갔다"고 전했다.

특히 '폭군'을 함께한 김영호 촬영감독은 김선호에 대해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는 클로즈업 장면에서 더욱 힘이 있는 배우"라며 극찬했다.

'폭군'은 8월 14일 디즈니+를 통해 총 4개의 에피소드가 전편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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