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하늘에 구멍 뚫렸나"…서울·경기북부 ‘물폭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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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호우로 901명이 대피하고 주택 침수 47건이 신고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16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공식 인명 피해는 없다.
미귀가의 경우 경기 파주에서 문산읍·법령읍 등 침수로 한 번에 90명이 대피해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에 호우 경보가,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북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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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명 대피·주택 47곳 침수…지하철·도로 통제
(서울=뉴스1) 황기선 신웅수 김진환 김영운 기자 = 전국적인 호우로 901명이 대피하고 주택 침수 47건이 신고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16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공식 인명 피해는 없다. 충남 논산에서 축사 붕괴로 발생한 사망 사건의 경우 호우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8개 시·도에서 총 628세대 901명이 대피해 210세대 298명이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286명), 경기(250명), 경남(186명) 지역에 누적 대피자가 집중됐다. 미귀가의 경우 경기 파주에서 문산읍·법령읍 등 침수로 한 번에 90명이 대피해있는 상황이다.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 전북북부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에 호우 경보가,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북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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