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난치병 앓고 있었다…"14살 때부터 시야 좁아져" ('다리미 패밀리')

이소정 2024. 7. 18.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금새록이 김정현과 함께 '다리미 패밀리' 주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금새록이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이다림 역으로 출연을 확정,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인다.'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금새록이 김정현과 함께 ‘다리미 패밀리’ 주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금새록이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이다림 역으로 출연을 확정,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인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다.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 가족극의 달인 성준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뜨거운 인기를 불러 모았던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첫 주말극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예열하고 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금새록은 '다리미 패밀리'에서 3대가 운영하는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으로 변신한다. 다림은 14세 이후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난치병을 앓고 있다. 단단한 내면을 지닌 다림은 시각 장애가 있지만 늘 씩씩하고 당찬 마인드로 자신을 어쭙잖게 동정하는 건 용납하지 않는다. 다림은 기적처럼 치료 방법을 찾게 되지만 턱없이 비싼 치료비에 좌절한다. 꿈을 꾸는 것조차 희망 고문이라 여기던 어느 날,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8년 만에 재회하며 얽히고설킨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금새록 배우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다림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잘 맞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김정현 배우를 비롯해 청렴 세탁소 가족들과 함께 선보일 시너지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구겨진 마음을 쫙쫙 펴줄 금새록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