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개 구·군의 좋은 정책상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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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는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의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6회 좋은 정책상'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의 16개 구·군으로부터 정책을 공모받아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상한다.
좋은 정책상은 부산 기초자치단체 정책 발전을 유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참여연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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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는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의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6회 좋은 정책상’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좋은 정책상은 지난해 7월 이후 시작해 지난달까지 종료됐거나 진행 중인 기초자치단체 사업이 대상이다. 부산의 16개 구·군으로부터 정책을 공모받아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상한다. 접수는 부산참여연대 전자우편(cham0528@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공익을 추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평가하는 공공성, 정책 시행 과정에서 주민참여도, 정보공개 투명성, 정책이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성을 지니는지를 평가하는 독창성, 정책예산 효율적 사용과 정책 수요자 삶의 질 개선 정도를 판단하는 효과성, 거버넌스(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국정운영에 참여하는 것) 방식 운영을 평가하는 자치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환경, 인권, 성 평등에 이바지하는 정책은 가점이 부여된다. 9~10월 심사위원회를 거쳐 좋은 정책상을 선정하며, 시상은 10월29일(지방자치의 날) 열릴 예정이다.
좋은 정책상은 부산 기초자치단체 정책 발전을 유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참여연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진구의 ‘교육구청장 시대, 모두가 행복한 다행복 교육지구 운영’을 첫번째 좋은 정책상으로 뽑은 뒤 지금까지 5년 동안 16개 정책을 선정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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