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전향' 김현중, 장마 피해로 초토화…한숨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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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장마로 인해 키우던 옥수수가 모두 쓰려져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영상에서 김현중은 키우던 옥수수밭을 바라보며 "큰일났다. 다 쓰러졌다"며 탄식했다.
또 그는 밭에 있던 허수아비의 멱살을 잡으며 "왜 (옥수수를) 못 지켰나. 그러고도 상관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든 상황에서도 김현중은 더 열심히 옥수수 밭 정리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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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김현중이 장마로 인해 키우던 옥수수가 모두 쓰려져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17일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현중은 키우던 옥수수밭을 바라보며 "큰일났다. 다 쓰러졌다"며 탄식했다.
이어 그는 "이번주에 장마가 와서 처참하게 쓰러졌다"며 "이런 걸 다 뽑아내야 할 거 같다. 의미가 없다. 뿌리가 이렇게 있는데도 (쓰러졌다)"고 참담한 상황에 절망했다.
또 그는 밭에 있던 허수아비의 멱살을 잡으며 "왜 (옥수수를) 못 지켰나. 그러고도 상관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든 상황에서도 김현중은 더 열심히 옥수수 밭 정리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2014년 전 여자 친구와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자숙을 기간을 가지기도 했다. 현재 그는 동갑인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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