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수부, 세계적 해양환경 국제회의 성공개최에 협력

부산=조원진 기자 2024. 7. 18.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내년 4월 부산에서 열릴 세계적 해양환경 국제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해수부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고 기관 간 역할과 협력의 범위를 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업무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내년 4월 부산에서 열릴 세계적 해양환경 국제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해수부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 주제로 하는 고위급 국제회의로, 2014년부터 해마다 열려왔다.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의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에서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고 기관 간 역할과 협력의 범위를 정한다.

이와 함께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공약 실천에 공동 노력하고 업무협의체 구성 등에 협력한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내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선정해 이를 참석자들과 논의한다.

시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우수 시책,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 해양 문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 성공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