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中企 맞손…상호협력 '셔틀 경제교류'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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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중소기업들이 상호협력해 민간 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모델을 만든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한국 ICT 융합기술과 일본 소재·부품·장비 등 양국 중소기업 강점을 교류하고 정책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면서 "한·일 중소기업 경제 협력이 지속되도록, 매년 1회 한·일 단체간 정책 포럼 교차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상호방문 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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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중소기업들이 상호협력해 민간 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모델을 만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간 인적·기술 교류확대 △공급망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간 교류지원 △중소기업 인력난·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한국 ICT 융합기술과 일본 소재·부품·장비 등 양국 중소기업 강점을 교류하고 정책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면서 “한·일 중소기업 경제 협력이 지속되도록, 매년 1회 한·일 단체간 정책 포럼 교차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상호방문 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리 히로시 일본 중기중앙회장도 “한일 양국 대표 중소기업 단체가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195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약 2만7000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회 산하 224만여 개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본 중소기업 대표 단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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