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야심작 `교촌옥수수` 먹어보니…MZ세대 취향저격

이상현 2024. 7.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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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년 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선보인다.

이날 직접 먹어본 교촌옥수수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기성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어린 MZ세대(1981년~2010년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생각됐다.

기존 교촌치킨 메뉴처럼 튀김옷은 얇은 편이었고 달콤함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겉면에 꿀과 같은 끈척한 액체가 발라져 있어 옥수수, 후추 가루와 조합된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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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교촌옥수수' 신제품을 2년 만에 출시했다. 사진은 교촌옥수수 제품 모습.
교촌옥수수와 떡볶이 세트 제품의 모습.
하반기 출시 예정 신제품 다담덮밥.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년 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선보인다. 이날 직접 먹어본 교촌옥수수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기성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어린 MZ세대(1981년~2010년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생각됐다.

18일 교촌에프앤비는 판교 사옥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제품인 교촌옥수수를 비롯해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메뉴, 밥 메뉴인 다담덮밥 등을 직접 시식해봤다.

가장 먼저 시식한 제품은 교촌옥수수로, 치킨의 경우 조리한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겉면은 바삭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옥수수 과자맛과 비슷했다. 옥수수맛 과자를 즐겨 먹는 소비자라면 아마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기존 교촌치킨 메뉴처럼 튀김옷은 얇은 편이었고 달콤함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겉면에 꿀과 같은 끈척한 액체가 발라져 있어 옥수수, 후추 가루와 조합된 것이 특징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교촌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허니' 제품과 어느정도 비슷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연내 출시 예정인 다담덮밥의 경우 별도의 포장팩에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처음 먹어본 다담덮밥은 불맛을 바롯해 간장맛이 많이 났고, 쪽파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었다. 또 야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고 고기가 제품 전체를 덮고 있었다.

기존 교촌에서 판매하지 않던 밥 메뉴를 추가한 것이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생각됐다.

마지막으로 먹어본 음식은 옥수수치킨과 세트메뉴로 구성된 떡볶이였다. 떡볶이는 떡과 어묵으로만 조합됐으며 다른 야채나 고명은 별도로 없었다. 맛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매운 편이어서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소화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교촌옥수수가 달달하고 짭짤한 제품이다 보니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한 것으로 생각됐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디지털 프로모션, 시식차량을 활용한 시식행사, 대규모 체험단 리뷰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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