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전남대병원 '중장기 전략' 미래발전위 신설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보건 의료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미래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미래발전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 방향 ▲새 병원 건립 사업 추진 현황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연구·진료·인프라·조직 등 각 영역에서 병원이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를 찾고 병원·부서별로 따로 추진하던 주요 사업들을 거시적으로 종합·조정한다.

위원회는 워크숍, 포럼, 외부 전문가 특강, 자문단 및 소위원회 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기 개최한다.

헬스케어 산업, 인공지능(AI)기술, 빅 데이터, 건축 등 다양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자문단도 꾸린다.

병원 측은 향후 새 병원 건립 사업을 앞두고 미래 의료 수요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선제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 역량강화 세미나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는 역량강화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내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화장품 기업이 향후 규제에 어떻게 대응할 지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코스메디케어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를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 케어 실증센터와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로 구성된 '코스메디케어 제조 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단'은 앞으로도 관련 산업 제조 기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등에 힘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