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올 가을 공주시와 손잡고 ‘공주알밤 신메뉴’ 내놓는다

공주시와 상생 MOU 체결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충청남도 공주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의 일환으로 메가MGC커피는 올 가을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7일 공주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의 김대영 회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주 알밤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라는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가MGC커피는 공주의 고품질 알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내놓아 알밤 보급을 확대하고, 공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돕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국내 3100여개 매장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방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가MGC커피는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추세에 맞춰 매년 전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상생 협력을 맺고,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경상북도 청도·경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하고, 전라북도 장수군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메뉴를 내놓은 것이 대표적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