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지반 약화" 연수구,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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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지난 17일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인 연수동 산78, 선학동 383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산사태 취약지역의 부족한 부분을 즉시 조치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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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17일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인 연수동 산78, 선학동 383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7일 승기천·지하차도 시설 점검, 7월 9일 옥련동 공사중단 현장 점검 후, 단체장 중심으로 이뤄진 세 번째 현장 점검이다.
연수동 산78 일대는 산사태 위험요소 점검과 추가적인 보강 필요 여부를 점검했다. 선학동 383 일대 사면의 경우 주변 배수로 상태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산사태 취약지역의 부족한 부분을 즉시 조치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집중호우가 여러 날 지속돼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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