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많은 비 내리면서 곳곳 침수…일부 둑 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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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하차도 등이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18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 천안지역에는 평균 39mm의 비가 내렸으며 성환 지역에는 105mm의 비가 쏟아졌다.
이 비로 성정지하차도와 남산지하차도, 신방하상도로 등 5곳의 도로가 통제됐으며 천안천 등 2곳의 하천변 산책로도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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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하차도 등이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18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 천안지역에는 평균 39mm의 비가 내렸으며 성환 지역에는 105mm의 비가 쏟아졌다.
이 비로 성정지하차도와 남산지하차도, 신방하상도로 등 5곳의 도로가 통제됐으며 천안천 등 2곳의 하천변 산책로도 통제됐다.
침수피해도 잇따랐다. 천안 직산읍 주택과 상가는 물론 성환읍 일부 상가가 침수피해를 입는 등 오전까지 13곳에 침수피해가 이어졌다.
시는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차원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으며 피해 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인근 아산지역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둔포면 군계천이 범람하면서 주변 농경지에 물이 차 침수됐으며 인주면 문방저수지 하부 배수로 둑이 무너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충청권에 30~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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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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