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고규필 "♥에이민과 이별 많았다…결혼 후 변화 無"('씨네타운')

▲ 고규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새신랑 고규필이 아내 에이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타로'의 배우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규필은 지난해 11월 에이민과 9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전후 차이를 묻는 말에 고규필은 "솔직히 결혼 전후에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요즘에 (내가) 달라져야겠다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DJ 박하선은 "저는 결혼하고 안정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날 '씨네타운' 요청곡으로 이날 에이민의 곡이 쇄도하기도 했다. 그중 고규필은 첫 번째 신청곡으로 곧바로 에이민의 '블루'를 요청하며 "저희가 사실 만남과 이별이 많았다. 그런데 결혼하고 만든 곡이다. 제가 굉장히 즐겨듣고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고규필이 출연한 영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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