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나서…금융지원도 병행

김도엽 기자 2024. 7. 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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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김익수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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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가운데)이 경북 소재 딸기농가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위로했다./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김익수 전략기획부문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논산시지부 임직원 등과 함께 했다. 봉사단은 수해로 침수된 논산시 연무읍 수박 농가에서 피해 작물 제거와 복구 작업 등을 실시했다.

김익수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도 경북의 한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이자납입 및 상환유예 등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을 지시했다.

김익수 NH농협금융지주 전략기획부문 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봉사단 직원들이 충남 소재 수박 농가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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