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59명 모집… 미복귀자 사직 처리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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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보류하고 하반기에 일부 결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1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전날 하반기 전공의 모집 대상 인원을 59명으로 확정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여기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등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은 데 따른 결원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병원에선 사직서를 낸 전공의 114명 중 112명이 이날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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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이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보류하고 하반기에 일부 결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1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전날 하반기 전공의 모집 대상 인원을 59명으로 확정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난 3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임용을 포기한 인턴 35명과 상반기에 정원을 확보하지 못한 레지던트 24명이 그 대상이다.
그러나 여기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등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은 데 따른 결원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병원에선 사직서를 낸 전공의 114명 중 112명이 이날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 중 명시적으로 미복귀 의사를 밝힌 4명만 사직 처리된 상태다.
병원 측은 나머지 108명의 사직서 수리는 일단 보류하고, 복귀를 설득해보겠다는 방침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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