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파워' 우리금융, 스롱-서한솔-김민영 앞세워 3경기 만에 첫승...SK렌터카는 진기록 작성

금윤호 기자 2024. 7. 18.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당구 PBA 우리금융캐피탈이 '우먼 파워'에 힘입어 시즌 개막 후 3경기 만에 감격의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우리금융은 1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 3일차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 서한솔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당구 PBA 우리금융캐피탈이 '우먼 파워'에 힘입어 시즌 개막 후 3경기 만에 감격의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우리금융은 1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 3일차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

이날 우리금융은 시즌 첫 승이 절실했지만 출발은 불안했다. 강민구-엄상필 조가 1세트 남자복식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오태준 조에 1-11로 패했다.

우리금융캐피탈 스롱 피아비

그러나 2세트 여자복식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 조가 임정숙-백민주 조를 상대로 9-4로 승리했다. 특히 서한솔은 혼자 9득점을 쓸어담으며 2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잔 차파크(튀르키예)가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을 15-11로 꺾고 세트스코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우리금융은 4세트 혼합복식에서 강민구-김민영 조가 마르티네스-백민주 조를 9-6으로 제압했다. 5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엄상필이 황형범에게 10-11로 패했지만, 6세트 여자복식에서 스롱이 임정숙을 9-7로 꺾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SK렌터카 조건휘

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김예인이 나란히 2승을 올린 웰컴저축은행이 휴온스를 꺾고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8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SK렌터카는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 조가 4세트 혼합복식에서 이틀 연속 퍼펙트큐를 완성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한편 18일에는 오후 12시 30분 NH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 오후 6시 30분 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오후 9시 30분 SK렌터카-크라운해태의 경기가 이어진다. 에스와이는 휴식을 취한다.

 

사진=PBA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