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숏폼 광고?…트렌드·기술 결합한 틱톡, AI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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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광고는 어렵지 않다. 수많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에서 기존 플랫폼에서의 마케팅과는 조금 다를 뿐이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중소기업(SMB) 총괄은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K-커머스 서밋 2024'에서 틱톡 숏폼 영상 광고를 쉽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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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파악과 아이디어 실현할 기술 중요"
"실시간 데이터 제공·생성형 AI로 숏폼 영상 자동 제작"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틱톡 광고는 어렵지 않다. 수많은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한다는 점에서 기존 플랫폼에서의 마케팅과는 조금 다를 뿐이다.”
박 총괄은 트렌드와 기술을 더한 ‘트렌돌로지(Trendology)’를 숏폼 광고의 핵심으로 꼽았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해 기술로 아이디어를 실현해야 성공적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돕기 위해 틱톡은 광고 영상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해외 크리에이터들과의 광고 마케팅 협업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을 현지 MCN과 연결해주는 ‘틱톡 크리에이티브 챌린지’(TTCC)부터 업계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와 음악, 해시태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크리에이티브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박 총괄은 “크리에이티브 센터에는 숏폼 광고 영상을 제작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가 집약돼 있다”며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인기 광고 대시보드, 실시간 해시태그 트렌드, 자주 활용된 음악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더한 ‘심포니’로 영상 뚝딱
기술력의 결정체는 바로 ‘심포니’다. 생성형 AI를 마케팅 콘텐츠와 결합한 이 기능은 공략하고자 하는 주요 소비자층과 계획을 입력하면 가장 효과적인 영상 제작안을 만들어 제안한다. 또 기업에서 홍보하고 싶은 제품의 정보가 담긴 인터넷 주소(URL)을 심포니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준다.
AI 아바타도 만들 수 있다. 틱톡 조사에 따르면 사람이 등장하는 숏폼 광고가 제품만 나오는 영상보다 주목도가 높다. AI 아바타 기능은 실제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들을 활용해 효과를 높이는 점이 골자다. 아바타가 말할 대사(스크립트)를 입력해 아바타가 말로 제품을 설명하게 할 수도 있다. 국가에 따라 언어도 선택할 수 있다.
끝으로 박 총괄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생산(아이데이션)부터 프로덕션, 만들어진 영상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틱톡은 내부에 이 단계별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툴들을 갖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파악한 후 주요 소비자 층을 정의해 트렌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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