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기관 57곳 선정…비은행 포함

김혜지 기자 2024. 7. 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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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8일 향후 1년 동안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기관 57곳을 선정했다.

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국채 등을 사고팔아 시중 유동성과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이다.

새로 선정된 대상기관은 8월 1일부터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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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이 18일 향후 1년 동안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기관 57곳을 선정했다.

1년 전보다 참여 기관 수를 20곳 늘렸다.

각각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23곳 △환매조건부증권매매 44곳 △증권대차 10곳 등이다.

이번에는 지난 2월 통화정책 유효성을 높이고 금융 안정 기능을 강화하고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비은행 부문을 포함한 조치에 따라 자산운용사 7곳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6곳을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국채 등을 사고팔아 시중 유동성과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이다.

한은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고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대상기관은 8월 1일부터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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