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 침수·아파트 담장 붕괴…호우·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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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호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아파트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께까지 호우·강풍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350건에 이른다.
이밖에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에서는 빗물이 불어나 도로와 차랑이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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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호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아파트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께까지 호우·강풍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350건에 이른다.
이밖에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에서는 빗물이 불어나 도로와 차랑이 물에 잠겼다.
오전 10시3분께에는 강화군 갑곳리 아파트에서 담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해 현장 주변 접근을 통제했다.
한편, 인천시는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계양구 드림로 674번길 삼거리 일부, 서구 안동포사거리에서 검단산업단지 방향 도로를 통제 중이다. 또 범람이 우려되는 남동구 장수천 등 하천 13개도 통제했다.
지난 16일부터 강화군 불은면에는 370.9㎜ 비가, 서구 경서동 276㎜, 옹진군 장봉도에는 222㎜의 큰 비가 내렸다.
기상청 등은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30~60㎜, 최대 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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