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만한 아들 없다?' 조던과 제임스는 NBA 'GOAT(역대 최고)'인데 아들들은 'TOAD(언제든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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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은 스포츠 스타들은 수없이 많다.
이 중에는 아빠만한 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로 평가받는 선수는 마이클 조던(은퇴)과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다.
제임스 역시 '킹'이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이 현역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슈퍼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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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로 평가받는 선수는 마이클 조던(은퇴)과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다.
조던은 설명이 필요없는 '농구황제'다. 제임스 역시 '킹'이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이 현역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슈퍼스타다.
하지만 이들의 아들들은 아버지 만한 실력을 갖고 있지 못했고 못하다.
조던의 장남 제프리는 키가 183cm로 아버지보다 15cm 작다. 실력이 부족해 고교를 졸업 후 대학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지 못하다 집에서 가까운 일리노이대에 간신히 입학했다.
대학에서도 그의 실력은 늘지 않았다. 1학년 때 경기당 5.3분 출장에 1득점, 0.46 리바운드, 0.3어시스트라는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2학년 때 수비 전문선수로 전향, 평균 8.4분을 뛰면서 코칭스태프로부터 뛰어난 수비력을 인정받으며 첫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농구로 성공하기는 힘들다고 판단, 공부에 매진하기로 했다.
조던의 둘째 아들 마커스는 형보다는 나았다. 191cn인 그는 고교 시절 휘트니 영 고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센트럴 플로리다대학에 스카우트된 그는 그러나 더이상 발전하지 못했다. 결국 프로 선수가 되지 못했고, 지금은 신발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17살이나 많은 아버지 친구 스코티 피펜의 전 처와 '염문'을 뿌려 아버지 마이클의 속을 썩히기도 했다.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도 농구를 하고 있다. 자난 6월 NBA 드려프트에서 레이커스에 전체 55번에 지명됐다.
하지만 실력이 있어서 지명됐다기보다 아버지 르브론의 입김으로 지명됐다는 후폭풍이 불고 있다.
레이커스가 르브론을 잔류시키기 위해 할 수 없이 브로니를 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브로니의 경기력은 NBA에서 뛸 수준이 아니었다.
최근 열린 서머리그에서 브로니는 수준 이하의 플레이를 펼쳤다.
보스턴 셀틱스의 제일런 브라운은 "브로니는 프로가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버지는 둘 다 GOAT인데 아들들은 '언제든 끔찍'한 뜻의 TOAD(Terrible Of Any Day)라는 지적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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