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화사, 활동기도 아닌데 ‘가요광장’ 등장 “이은지에 감동 받아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마마무 화사가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7월 18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여름특집 공개방송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요광장'을 찾아온 화사는 "라디오 진짜 오랜만이다. 컴백한 지도 1년 되어가고 있어서 라디오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은지는 "활동 기간이 아닌데 자리에 함께해주셨다. 그냥 한번 던져봤는데 와주셨냐"며 출연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화사는 "일단 제가 은지 언니한테 큰 감동을 받아서. 제가 이번에 팬콘서트를 한번 열었는데 저한테도 첫 팬콘이었다. 언니한테도 첫 공개방송이더라. 그때도 제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연락이 와주셔서 감사했다"며 보은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지는 "너무 의리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인사하곤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근황을 물었고 화사는 "아무래도 여름이라 가수로선 행복한 시기다.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을 찾아뵐 수 있고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화사는 "팬콘 할 때 공연 전 축 처져있고 긴장해 있었는데 언니가 온 순간 공기가 바뀌더라. 그것도 에너지 소모일 수 있는데 치얼업을 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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