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컨테이너 침수…고립된 외국인 6명 보트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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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컨테이너에 고립됐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파주시 월롱면의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은 보트를 이용해 구조활동을 벌여 5명을 구조했다.
이후 공장 옆 건물에서도 외국인 1명이 고립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소방대원은 다시 보트를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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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의 컨테이너에 고립됐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파주시 월롱면의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지역은 저지대로 폭우로 인해 침수되면서 컨테이너와 차들이 모두 물에 잠긴 상태였다.
근로자들은 갑자기 물이 차오르면서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들은 보트를 이용해 구조활동을 벌여 5명을 구조했다.
이후 공장 옆 건물에서도 외국인 1명이 고립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소방대원은 다시 보트를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소방은 오전 11시20분께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현재 파주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날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누적강수량은 202.6㎜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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