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마대비 '비상대응 2단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지난 16일부터 연이어 내리는 비로 강원도내 9개 시군에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상황을 2단계로 격상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18일 강원도,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철원 370.5mm, 홍천 159mm, 양구 132mm, 춘천 144.9mm이다.
강원도는 지반 약화, 하천 범람 등의 우려와 호우 경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비상대응 2단계를 가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지난 16일부터 연이어 내리는 비로 강원도내 9개 시군에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상황을 2단계로 격상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18일 강원도,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철원 370.5mm, 홍천 159mm, 양구 132mm, 춘천 144.9mm이다.
현재 호우경보는 철원, 횡성, 원주, 홍천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는 영월, 양구, 인제, 춘천, 화천 등 5개 시군에 내려졌다.
강원도는 지반 약화, 하천 범람 등의 우려와 호우 경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비상대응 2단계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근무인력은 354명에서(도 42, 시군 312), 801명(도 64, 시군 737)으로 확대됐으며 총괄지휘가 재난안전실장에서 행정부지사로 바뀌었다.
현재 도내 통제현황은 원주 혁신도시 교량 옹벽 붕괴로 응급복구는 완료하였으나 안전을 위해 통행제한 중이며 오는 24일부터 통행이 재개될 계획이다. 산책로는 원주 1, 춘천 4, 화천 1, 6개소, 춘천 세월교가 통제 중에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연이어 내리는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화되어 있는 만큼 24시간 실시간 가동체제를 갖춰 만일의 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최대 누적강수량이 내일까지 150mm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북한강 상류의 춘천댐은 초당 1500톤, 의암댐은 초당 1800톤을 방류 중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부부에 식사 대접? 이재명 "비빔밥" 김두관 "곱창" 김지수 "냉수"
- "난 네 곁에 있어" 손흥민, 인종차별 당한 황희찬 지지
- 돈 보고 선 넘는 '사이버 레커'…현실에 뒤처진 法
- 조세호, 과도한 PPL 비판받자 "애정 어린 충고 감사"
- '다둥이 엄마' 정주리, 다섯째 임신
- 尹, 신임 과기장관에 유상임 지명…"과학기술 정책 강력 이끌 적임자"
- 바이든, 중요한 국면에 또 코로나19 확진…유세 일정 취소
- 정부 "대다수 전공의 복귀 안할 듯…진심 안 전해져 안타까워"
- 尹, 서이초 교사 1주기에 "교권 보호 안착, 세심하게 챙기겠다"
- 임업용 산지에 주택신축 허용, 폐교도 공짜로 사용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