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터진 외곽...브로니 제임스, 섬머리그 최고 활약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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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자 LA레이커스의 신인 선수인 브로니 제임스가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섬머리그 경기 선발 출전, 23분 38초 소화하며 12득점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로버트 베이커, 자켈 조이너가 나란히 17득점 올리는 등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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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자 LA레이커스의 신인 선수인 브로니 제임스가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섬머리그 경기 선발 출전, 23분 38초 소화하며 12득점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스틸을 한 개씩 기록했다.
브로니는 지금까지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지난 16일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는 2득점 마진 -22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이날은 조금 더 나았다. 첫 포제션에서 슛을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2쿼터 2분 47초 남기고는 3점슛도 성공시켰다. 그가 이번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킨 3점슛이었다. 1분 20초 남기고는 조던 보우덴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기도 했다.
실력은 의문의 여지가 남아 있지만, 경쟁싱만큼은 피를 속이지 못했다.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은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베낀 듯했다. 3쿼터에는 이것이 선을 넘어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다.
4쿼노리스의 중반 접전 상황에서 다시 코트에 들어온 브로니는 3분 47초를 남기고 맥스웰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에서 3점슛을 던져 성공시켰다. 79-79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이었다.
레이커스는 콜린 캐슬턴의 앤드원을 이용한 3점 플레이가 성공하며 2분 21초 남기고 84-81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애틀란타의 슛이 난조를 보이는 사이 캐슬턴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격차를 유지했다.
애틀란타는 33.1초를 남기고 노리스의 3점슛이 성공하며 87-86 한 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모세스 우드의 스틸까지 나오며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이 불발됐다.
레이커스가 87-86으로 이겼다. 캐슬턴이 17득점 12리바운드, 블레이크 힌슨이 14득점 올렸다.
애틀란타는 로버트 베이커, 자켈 조이너가 나란히 17득점 올리는 등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애틀란타의 자카리 라사쉐는 이날 경기 결장했다. 레이커스의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달튼 크넥트도 결장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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