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전망대 등”… ‘동서트레일’ 청주 구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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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 충북 청주시 구간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시는 내년까지 상당구 문의면 일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와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동서트레일 전 구간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라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이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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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 충북 청주시 구간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와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이 참여한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으로 청주 구간(24-2구간, 25-1구간)은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 등 16㎞다.
트레일 구간은 도로 갓길, 숲길, 마을 길,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야영장, 거점마을, 거점쉼터 등을 조성한다.
또 대청호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게전망대도 설치한다.
시는 오는 10월 토지소유자 동의와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10억원(도비 6억5000만원, 시비 3억50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동서트레일 전 구간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라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이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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