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1인당 순자산 2.4억‥'주가 반등' 등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

김건휘 gunning@mbc.co.kr 2024. 7. 18.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금융자산과 비금융 자산을 합친 국민 1인당 순자산이 2억 4천 4백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잠정 국민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4천427만원으로 추정됐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2023년 말 순자산은 1경 2천632조원으로, 전년보다 1.7%, 210조원 늘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지난해 금융자산과 비금융 자산을 합친 국민 1인당 순자산이 2억 4천 4백여만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잠정 국민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4천427만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2022년 말의 수치가 2억4천39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지난해의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2023년 말 순자산은 1경 2천632조원으로, 전년보다 1.7%, 210조원 늘었습니다.

자산의 종류를 살펴보면 1년 사이 주택 자산이 147조원 감소하는 등 비금융 자산은 0.4% 줄었습니다.

하지만 주가 반등의 영향으로 금융 자산이 47%, 233조원 증가했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산 구성내역을 살펴보면 주택이 50.3%로 가장 컸고, 주택 외 부동산이 25.2%, 현금 및 예금 19.1% 순이었습니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시도별 토지자산 중에서는 서울이 3천932조원으로 전체 토지자산의 3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3천389조원으로 28%, 인천이 577조원으로 4.8%를 기록해 뒤를 이었는데, 수도권의 토지자산 비중이 전체의 65.3%에 달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8471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