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펜타곤·나우어데이즈, 히트곡 ‘레이니 데이’로 세대통합

이정연 기자 2024. 7. 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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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3, 4, 5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 펜타곤, 나우어데이즈가 '대통합'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나우어데이즈는 최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비가 오는 날엔 : 2024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세대통합'으로 만들어진 2024년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을 사랑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나우어데이즈의 보컬과 감성을 좋아하는 팬들까지 "새로운 매력"이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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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어데이즈가 리메이크한 ‘비가 오는 날엔’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각각 3, 4, 5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 펜타곤, 나우어데이즈가 ‘대통합’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나우어데이즈는 최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비가 오는 날엔 : 2024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니 데이’는 그룹 비스트가 2011년 발표한 히트곡으로 이후 후배가수들이 잇달아 리메이크되며 사랑받았다.

당시 세대를 넘어 펜타곤 멤버이자 프로듀서 후이가 작곡과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이번엔 나우어데이즈가 인기의 바통을 이어받아 당시 감성을 되살리면서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큐브 소속 아이돌 그룹의 계보’를 잇게 됐다.

특히 후이는 나우어데이즈가 부른 2024년 버전에서도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나우어데이즈는 디지털 싱글 발매에 앞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후이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장시간 녹음 하는 동안 후이 선배님이 식사도 안 하시고 함께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들의 ‘세대통합’으로 만들어진 2024년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을 사랑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나우어데이즈의 보컬과 감성을 좋아하는 팬들까지 “새로운 매력”이라고 호응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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