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밴스, 부통령 후보지명 수락…"겸허히 받아들인다" [美공화 전대]

김난영 기자 2024. 7. 18.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낙점된 JD 밴스 상원의원이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밴스 의원은 17일(현지시각) 사흘차를 맞은 위스콘신 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이 자리에 겸허히 서서 압도적인 기쁨으로 미국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함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에게는 미국을 우선시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라며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 위해 단합…미국 우선시할 지도자 필요"
[밀워키=AP/뉴시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러닝메이트로 낙점된 JD밴스 상원의원이 17일(현지시각)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2024.07.18.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낙점된 JD 밴스 상원의원이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밴스 의원은 17일(현지시각) 사흘차를 맞은 위스콘신 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이 자리에 겸허히 서서 압도적인 기쁨으로 미국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함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이 나라를 사랑하며, 승리를 위해 단합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에게는 미국을 우선시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라며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에게는 미국 기업과 산업을 위해 싸울 지도자가 필요하다"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로 이런 지도자로 지목했다. 그가 피격 이후에도 국가적 치유를 언급했다고도 했다.

밴스 의원은 아울러 "이견은 실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한다"라며 "자유로운 발언과 공개적인 아이디어 교환이 이뤄지는 곳, 그것이 향후 4년의 공화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밴스 의원 연설에 앞서 연사로 나선 우샤 밴스는 "그는 미국의 훌륭한 부통령이 될 것"이라고 자신의 배우자를 향해 신뢰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