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유튜브 '청계산댕이레코즈'? 나보다는 못하더라" 시치미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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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조정석이 유튜브 채널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유의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도 출연한 가운데, 조정석은 "사실은 오래전부터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제가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로 너무 바쁘기도 했다. 그러다가 아이유 씨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나가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정석은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 대한 의문에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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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조정석이 유튜브 채널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배우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최고다 이순신'으로 만나 12년 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유의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도 출연한 가운데, 조정석은 "사실은 오래전부터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제가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서로 너무 바쁘기도 했다. 그러다가 아이유 씨랑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나가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 소감에 대해서는 "전 너무 좋았다. 아이유 씨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너무 기분 좋은 동생이다. 그리고 만난 것은 오랜만이었지만, 그간 연락도 종종 하곤 했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조정석은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 대한 의문에도 답했다.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는 아이유에 의해 알려지게 된 채널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조정석과 매우 흡사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조정석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조정석은 "저랑 목소리가 굉장히 비슷한 건 느꼈다. 아이유 팔레트 나와서 언급하기도 했었는데, 목소리는 비슷한데, 저보다는 못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오는 31일 개봉된다.
/yusuou@osen.co.kr
[사진] 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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