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체코 원전 수주 환영‥체코 경제계와 교류·협력 강화"

[연합뉴스 제공]

한국경제인협회는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제조업 강국 체코에서 거둔 쾌거"라고 환영했습니다.

한경협은 논평에서 "가격 경쟁력과 적기 시공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과 이를 지원한 정부가 하나가 돼 이뤄낸 결실이자 정부·기업·원전 전문가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경협은 "향후 한국과 체코 간 무역 투자, 과학기술, 에너지 등 경제·산업 전반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한경협도 체코 경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전 설계부터 건설, 운전, 정비 등 원전 생태계 전체를 수출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는 만큼, 원전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향후 K-원전의 해외 수주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8463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