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비은행 중앙회도 RP매입…한은, 공개시장운영 기관 20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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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앞으로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을 전년대비 20개사 확대했다.
특히 처음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비은행예금 취급기관 중앙회와 자산운용사가 포함됐다.
한은은 18일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을 전년대비 20개사 확대하여 총 57개사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초 한은은 자산운용사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을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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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은행이 앞으로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을 전년대비 20개사 확대했다. 특히 처음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비은행예금 취급기관 중앙회와 자산운용사가 포함됐다.
한은은 18일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을 전년대비 20개사 확대하여 총 57개사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기관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한다.
부문별로 보면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3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44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10개사를 각각 뽑았다.
특히 이번엔 자산운용사(7개사)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6개사)를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신규 선정했다.
올해 초 한은은 자산운용사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을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개시장운영 제도를 개편한 것이다. 이번 선정은 해당 제도 개편을 반영한 첫 선정이다.
신규 선정된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 케이비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이다. 중앙회 중에서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가 선정됐다.
한은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고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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