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영화산업의 만남 `위기vs기회`…청년세대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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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오후 2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인공지능(AI)과 영화산업, 위기일까, 기회일까?'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영화인, AI 및 영화산업 관련 대학생, 문체부 2030자문단,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등 150여 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영화의 만남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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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AI 창출할 다양한 미래 가능성 논의
청년 영화인, AI 및 영화산업 관련 대학생, 문체부 2030자문단,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등 150여 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영화의 만남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중 열리는 ‘청년문화포럼’은 문체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올해 표어는 ‘한가닥 청춘을 꿰다’이다. 청년의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하나로 꿰어 청년문화의 본질을 담고 청년 삶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1차에 이어 2, 3차 포럼은 9, 11월에 각각 열어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한다.
이날 제1차 포럼에서는 ‘제1회 두바이 국제인공지능(AI)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과 ‘인공지능(AI)빅뱅: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 저자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한슬 감독은 AI를 활용한 영화제작 사례 등 K(케이)-콘텐츠업계의 생성형AI 활용 실증 사례와 미래 전망을, 김재인 교수는 AI산업의 전반적인 상황과 생성형AI 기술의 긍정과 부정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주제 토론이 이어진다. 히든브레인연구소 송태민 소장이 좌장을 맡고, 미래영화연구소 전병원 소장과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찬철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강연자들과 함께 AI가 영화 창작에 미치는 영향과 협업 사례, AI영화의 미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네트워크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영화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도 듣는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생성형AI 기술의 성능이 빠르게 개선되고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됨에 따라 전 세계가 AI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들이 AI가 가져올 미래와 도전과제를 ‘영화’라는 분야와 접목해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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