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천시 아시아 유소년 섬머 챌린지 8월 개최, 6개국, 40팀 출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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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과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 충북농구협회와 제천시농구협회는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돌입했고, 현재 계속해서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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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제천에서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충청북도 제천군 일대에선 '2024 제천시 아시아 유소년 섬머 챌린지'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 아시아 6개국, 4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고, 제천시, AYBC, 충북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 제천교육지원청, 몰텐, 농구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충북 충주에서 ‘2024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많은 팀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제천으로 자리를 옮겨 '2024 제천시 아시아 유소년 섬머 챌린지'라는 명칭으로 약 6개월 만에 2회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과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 충북농구협회와 제천시농구협회는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돌입했고, 현재 계속해서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추후 참가팀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U11, U12, 여자 초등부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 관내 3개 체육관에서 동시 개최되며, 4개 팀 1개 조로 편성돼 조별 예선을 치른다. 국내에선 강남삼성, 안산 TOP, 원주 YKK, 충주 삼성 등 유수의 유소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한다.
특히 여자 초등부 종별에선 국내 여자 엘리트 팀들이 다수 참가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체육의 시대 흐름에 따른 것. 이를 통해 엘리트와 클럽이 벽을 허물고 교류의 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성대한 개막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슈팅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며 1일차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외국 선수단을 위해 환영 만찬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근 동호인 농구인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농구연구소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대회 관계자는 "충북 지역에서 벌써 두 번째 아시아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를 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2회 대회인만큼 경험을 살려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어필해 2025년도에는 더 크고 충북이라는 지역의 관광자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메가이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참가 선수단을 향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충북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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