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3억3300만개에 위기가구 발굴·지원 안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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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총 3억3300만개 담뱃값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붙는다.
1400여개 편의점 전광판을 통해서도 위기가구 발굴 문구가 송출된다.
우선 19일부터 전국 1400여개 편의점에 설치된 한국필립모리스 담배 진열대 디스플레이에 위기가구 발굴 문구가 송출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3월 참이슬 150만명, 린 50만명 등 소주병에 홍보 문구를 부착해 위기가구를 발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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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총 3억3300만개 담뱃값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붙는다. 1400여개 편의점 전광판을 통해서도 위기가구 발굴 문구가 송출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필립모리스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필립모리스는 1년 동안 '힘들 땐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 꼭 전화·방문하세요' 문구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협력한다.
우선 19일부터 전국 1400여개 편의점에 설치된 한국필립모리스 담배 진열대 디스플레이에 위기가구 발굴 문구가 송출된다.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본인은 물론, 편의점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내년 1월부터 한국필리모리스 모든 담뱃값 내부 공간에 홍보 문구가 삽입된다. 6개월간 3억3300만개의 담뱃값을 통해 위기가구 신고 방법이 알려진다. 우선 10월부터 4종의 담뱃값에 문구를 우선 삽입하기로 했다.
이번 담뱃갑을 활용한 홍보는 공무원 제안 등을 통해 건의된 의견을 행안부가 적극 수용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3월 참이슬 150만명, 린 50만명 등 소주병에 홍보 문구를 부착해 위기가구를 발굴에 기여했다.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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