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부터 짜증나는 모기까지…과천과학관서 배워보자"

윤주영 기자 2024. 7.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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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8월 온 가족이 즐길만한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전시물에서 과학원리를 찾아보는 '여름방학 창작모험', 전시관별 특별해설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특별해설'을 즐길 수 있다.

천문우주와 관련해서는 세계 각지 밤하늘을 소개하는 '돔 콘서트 3부 : 밤하늘을 수놓는 섬광'과 무주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캠프'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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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8월 온 가족이 즐길만한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사관에서는 해양생태계, 멸종위기생물, 공룡 등을 아동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블루카본을 지켜라', '공룡의 시간을 복원하는 탐험' 등 4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곤충생태관에서는 여름철 기승인 모기를 알아보는 '짜증 나는 모기의 놀라운 이야기' 등 2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보이지 않는 우주 기획전',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 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물에서 과학원리를 찾아보는 '여름방학 창작모험', 전시관별 특별해설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특별해설'을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 교육과정도 준비됐다. 핵심 키워드는 '여름 과학'과 '인공지능'(AI)이다. 크게 주제탐구·실험탐구·창작탐구·정보탐구로 구분되며 10개 과정이 준비됐다. 특히 AI 교육의 경우 수료 시 인공지능 활용 자격증(AICE 퓨처 3급)을 취득할 수 있다.

천문우주와 관련해서는 세계 각지 밤하늘을 소개하는 '돔 콘서트 3부 : 밤하늘을 수놓는 섬광'과 무주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캠프'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성인 관람객 등이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해 보는 '과학과애(愛)', 과학자와 소통하며 나노화학과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는 '선을 넘는 과학자들' 등 강연이 있다.

4대 전파기관과 공동 기획한 '놀러와 전파탐험대'에서는 전(자)파 과학을 다양한 키트 제작을 통해 배우며 테레민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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