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129"…담뱃갑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문구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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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에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홍보 문구가 붙는다.
특히 이달 전국 편의점의 디스플레이 영상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는 담뱃갑 문구까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편의점 내 필립모리스 담배 진열대 디스플레이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송출되며, 10월부터는 필립모리스 담배 4종의 담뱃갑 내부 공간에 홍보 문구가 삽입돼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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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담뱃갑에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홍보 문구가 붙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필립모리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 같은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1년 동안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방문하세요' 문구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위기 가구는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 복지와 생필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 전국 편의점의 디스플레이 영상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는 담뱃갑 문구까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편의점 내 필립모리스 담배 진열대 디스플레이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송출되며, 10월부터는 필립모리스 담배 4종의 담뱃갑 내부 공간에 홍보 문구가 삽입돼 유통된다.
내년 1월부터는 필립모리스의 모든 담뱃갑 내부에 홍보 문구가 포함돼 6개월간 3억3000만개의 담뱃갑을 통해 위기가구 신고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3월 '린'(50만병), 6월 '참이슬'(150만병) 소주병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라벨을 부착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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