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4명이 토지 보유… 이 중 64%가 60대 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전체 개인 토지의 60.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토지 보유자를 연령별로 따져보면 50대가 21.8%였고 60대 30.1%, 70대가 20.0%, 80세 이상이 14.2%였다.
개인이 보유한 토지의 48.8%(2만2563㎢)가 농림지역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남 54%·여 45%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전체 개인 토지의 60.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등에 등록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한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33만 명 중 37%에 해당하는 1903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토지 보유 인구는 전년 말보다 1.3%(26만 명) 늘었다. 다만,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만6224㎢로 전년보다 221㎢(0.5%) 줄었다.
개인 토지 보유자를 연령별로 따져보면 50대가 21.8%였고 60대 30.1%, 70대가 20.0%, 80세 이상이 14.2%였다. 60대 이상 소유자가 6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토지 소유자가 54.8%, 여성은 45.2%다.
개인이 보유한 토지의 48.8%(2만2563㎢)가 농림지역이다. 이어 관리지역(31.3%), 녹지지역(12.6%) 보유가 많았다. 법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7327㎢로, 1년 새 62㎢(0.8%) 증가했다. 법인 보유 토지는 농림지역(32.2%)이 가장 많고 관리지역(27.3%), 녹지지역(14.8%), 공업지역(9.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사퇴압박’ 바이든 코로나 확진…“의학적 상황 발생하면 출마 재검토” 발언도
- 호텔방서 발견된 남녀 시체 6구…용의자는 7번째 손님
- 귀 피어싱 받았을 뿐인데…2년째 온몸이 붉은 이 여성
- ‘성매매 강요’ 가출 여고생 드라이어로 고문한 여중생 긴급체포
- 수도권 폭우로 동부간선로 통제·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 운행 중단 …출근길 ‘대란’
- 슈퍼카 자랑하던 ‘코인왕’ 존버킴, 밀항으로 복역, 출소 직후 또 구속[영상]
- 이재명·김두관 “영입하고 싶은 국힘 정치인 유승민”
- 두 칸 자리에 상습 주차한 포르쉐 “차가 커서…이해해달라”
- 페달 하나로 액셀·브레이크 ‘OK’… 기아, ‘EV3’에 신기술 첫 적용
- 中 쉬인 직구 여성 팬티서 ‘방광암 유발 물질’ 검출…“이걸 입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