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동물청력검사 부스 '애니체크'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대전CBS 지영한 기자 2024. 7. 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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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오덕성 총장)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동물청력검사 연구팀이 '애니체크'라는 혁신적인 청력검사 부스 개발성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수복, 최성대, 최효승 교수로 구성된 동물청력검사 연구팀은 동물들의 청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아동 행동관찰청력검사(Behavioral Observation Audiometry, BOA) 기술을 활용해서 정확한 주파수대와 소리, 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애니체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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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 부스 조감도. 우송대 제공


우송대학교(오덕성 총장)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동물청력검사 연구팀이 '애니체크'라는 혁신적인 청력검사 부스 개발성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수복, 최성대, 최효승 교수로 구성된 동물청력검사 연구팀은 동물들의 청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아동 행동관찰청력검사(Behavioral Observation Audiometry, BOA) 기술을 활용해서 정확한 주파수대와 소리, 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애니체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청력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와 행동 교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니체크는 동물병원, 동물원, 동물 연구기관, 가정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청력검사 부스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2차 MVP(최소 기능 제품)를 제작 중이며, 상용화를 위한 특허도 진행 중이다.

최성대 교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을 계기로 애니체크 외에 강아지, 고양이 보청기도 후속으로 개발해 더 체계적이고 대중적으로 반려동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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