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中企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하겠다”…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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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등 인력부족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흥 소재 한국공학대학교는 18일 오전 10시 이 대학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심우정 법무부 차관,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 총장, 홍성신 엘케이정밀 대표, 벌러르 토야(몽골), 가파로브 자보히르(우즈베키스탄)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겸한 협약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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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등 인력부족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흥 소재 한국공학대학교는 18일 오전 10시 이 대학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심우정 법무부 차관,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 총장, 홍성신 엘케이정밀 대표, 벌러르 토야(몽골), 가파로브 자보히르(우즈베키스탄)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겸한 협약식을 열었다.
간담회에서 정부는 산학협력 대학에 취업맞춤반 운영을 지원산학협력 활성화 유도하고 대학은 산학연계형 교육 제공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은 교육훈련을 위한 현장 시설·장비 제공 및 채용연계 등을 약속했다.
특히 외국인 장기취업 비자인 E-7을 활용 중인 기업 5곳과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명, 한국공대를 졸업하고 E-7으로 인근 센트럴 병원에 근로 중인 외국인 1명 등도 함께 참석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학 및 기업 간 현장중심 교육 운영, 인턴십 등 유학생 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정보 공유, 기업의 인력수요를 고려한 대학의 유학생 유치 전략 수립 협력하기로 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은 “공단에 위치한 우리 대학이 지리적 잇점을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 대학, 정부 등이 함께 제조 중기 인력난 해소에 일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승전인력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제조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중기부가 우수 유학생과 유망 중소기업 DB를 토대로 AI기반 매칭 플랫폼을 조만간 만들 계획이다. 기업과 대학, 정부가 함께 협업해서 제조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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