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협의회,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억여원 출연

송종욱 기자 2024. 7. 18.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가 21억 6000만원의 특례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 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열고 각 1억 8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특례 보증 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민관 협력 매칭 사업으로 희망 동행 914억 특례 보증에 이어 총 935억 6000만원의 특례 보증 재원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포항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각 1억 800만원 출연
포항시, 전국 최대 935억 6000만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조성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가 21억 6000만원의 특례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 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열고 각 1억 8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특례 보증 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민관 협력 매칭 사업으로 희망 동행 914억 특례 보증에 이어 총 935억 6000만원의 특례 보증 재원을 달성했다.

포항시는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 동행 특례 보증재원 300억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어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000만원과 2000만원을 출연해 14억원의 재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자금이 조기에 소진돼 지난 6월 대구은행이 30억원을 추가 출연해 600억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원의 특례 보증 재원을 조성한 바 있다.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 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 한도가 5000만원까지며,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과 다자녀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이자는 2년간 3%를 포항시가 직접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또는 2년 일시 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례 보증 신청은 예산 소진 때까지 계속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해당 구비 서류를 갖춰 경북신용보증재단(https://gbsinbo.co.kr)과 해당 금융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보증 심사를 거쳐 대출 한도가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추가 출연에 따른 특례 보증 신청은 해당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추후 시행할 예정이며, 보증 상품 출시를 하게 되면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와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희망 동행 특례 보증사업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 협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1500억원 보증 재원 조성을 목표로 더 많은 금융기관의 참여로 소상공인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