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센터 정상화 될까… 진료진 안간힘

윤평호 기자 2024. 7. 18.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축소 운영하고 있는 응급의료센터의 정상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천안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정상화를 위해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차원에서 협력 지원책 마련을 고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응급의학과 일부 전문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지난 16일부터 축소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전경. 대전일보DB

[천안]순천향대천안병원이 축소 운영하고 있는 응급의료센터의 정상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천안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정상화를 위해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차원에서 협력 지원책 마련을 고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에는 서울과 부천 등의 순천향대병원이 속해 있다. 지원책은 다른 순천향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천안병원 응급실 파견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응급의학과 일부 전문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지난 16일부터 축소 운영하고 있다. 당초 16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운영 중단, 17일부터 21일까지는 주간만 운영키로 했다. 주간은 응급의학과 교수 4명이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야간은 순천향대천안병원 보직교수 가운데 내과계 진료부장(신경과 교수), 외과계 진료부장(외과 교수)이 당직을 하며 일부 재진환자의 응급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 중 1명은 유학으로 그만두고 사직한 3명에게는 사직 철회를 간곡히 읍소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교수 초빙소식을 전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