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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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발인식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이어오다, 결국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후 1970년대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하다 1980년대 해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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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진성이1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발인식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이어오다, 결국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42년 태어난 고 현철은 동아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으나 자퇴 후 지난 1969년에 곡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이후 1970년대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하다 1980년대 해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고인은 1980년대 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시작으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 등으로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2024.7.18/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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