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균등한 물복지 실현 위한 산내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확대 추진

이진우 2024. 7. 18.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산내면 물복지 실현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들여 광역상수도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건천정수장에서 산내면 전역으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게 골자다.

경주시는 산내면 물복지 실현을 위해 '산내지역 광역상수도 사업'을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市, 산내면 광역상수도 사업 추진 위해 추경 15억 추가 확보
경주시, 2026년까지 산내면 전역에 안정적 상수도 공급 목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산내면 물복지 실현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들여 광역상수도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 산내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 계획도. [사진=경주시청]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건천정수장에서 산내면 전역으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게 골자다.

1000㎥ 용량의 배수지 1개소를 포함해 상수관 100㎞, 가압장 23개소가 설치된다.

현재까지 상수관 37㎞가 설치됐으며, 건천읍 송선리에서 감산·의곡·신원리 구간까지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대현리 지방도 상수관 6㎞와 의곡리 급수관 4㎞를 설치한다.

이는 당초 예산 45억원에 1회 추경으로 추가된 15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대현2리 농어촌도로 구간에 4.3㎞의 상수관이 추가로 매설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산내면 물복지 실현을 위해 ‘산내지역 광역상수도 사업’을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내지역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균등한 상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해 미 급수지역에 대한 공급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