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도체 인재 24명, ASM 등 유럽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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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모집한 반도체·IT 분야 대학생 인재들이 원자층 증착 장비 세계 1위 기업 ASM의 네덜란드 본사와 IMEC 타워 등을 탐방한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 인투(into) 테크노폴 5기가 '화성 into 테크노폴 5기 유럽 위드(with) ASM'이란 이름으로 유럽 탐방에 나선다.
해외탐방 이후 반도체 정책 등 화성시가 시정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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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유럽탐방 일정…ASM·IMEC 타워 등
화성시에 반도체 등 정책제안 임무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모집한 반도체·IT 분야 대학생 인재들이 원자층 증착 장비 세계 1위 기업 ASM의 네덜란드 본사와 IMEC 타워 등을 탐방한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 인투(into) 테크노폴 5기가 ‘화성 into 테크노폴 5기 유럽 위드(with) ASM’이란 이름으로 유럽 탐방에 나선다.
화성 into 테크노폴 5기는 2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등에서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 다음달 19~28일 8박 10일간 유럽 4개국을 탐방하며 국제교류와 4차산업 현장을 견학의 기회를 얻었다.
해외탐방 이후 반도체 정책 등 화성시가 시정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첨단산업을 이끄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into 테크노폴 5기의 탐방을 위해 ASM 코리아가 탐방 비용의 일부를 부담한다.
ASM은 ASMI의 새로운 이름으로 1968년 네덜란드 알메르에서 설립돼 전세계 15개국에 4,300여명의 직원과 반도체 장비분야 특허 2,619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총 24억 유로(약 3조 5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10위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원자층 증착(ALD) 장비 세계 1위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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