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적극적 M&A로 미래 신사업 추진”

최지영 기자 2024. 7. 18.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태수(사진) GS그룹 회장이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하고 있어 GS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 M&A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임원들은 현재의 사업에만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GS 임원 모임서 당부

허태수(사진) GS그룹 회장이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공격 경영으로 글로벌 경기 위축과 불확실성이 가중하는 현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메시지를 그룹 전반에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GS그룹은 1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전날 열린 하반기 GS 임원 모임에서 허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모임에는 허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무급 이상 임원, 올해 신규 임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함께했다.

허 회장은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처럼 산업을 주도해 온 영역조차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 환경의 변화가 매우 엄중한 시점”이라며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 변화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촉발하고 있어 GS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 M&A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임원들은 현재의 사업에만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GS칼텍스·GS건설·GS동해전력·파르나스 등 4개 계열사가 참석해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 현장 혁신 사례도 공유했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