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학교는 어쩌나"…등교시간 조정·단축수업에 맞벌이 '시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 올 날이 많이 남았을 텐데 애들 등교가 걱정이네요."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시간을 조정한 인천지역 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9개교 총 33개교다.
시교육청은 연일 비가 내려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교 시간 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전 대비책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비 올 날이 많이 남았을 텐데 애들 등교가 걱정이네요."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시간을 조정한 인천지역 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9개교 총 33개교다.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는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다.
시교육청은 연일 비가 내려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학교장 재량에 따라 등교 시간 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전 대비책을 마련했다.
인천 '맘카페' 등에서는 자녀의 등교를 걱정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학부모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비가 많이 오는데 아이들 학교를 보내야 할까요"라고 썼고, 또 다른 누리꾼은 "앞으로 비가 많이 올텐데 그때마다 학교를 안 보낼 수도 없고 걱정이다"고 적었다.
또 학교 등교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맞벌이 부모들의 시름도 늘어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출근길에 아이들을 차로 태워 등교하는 걸 도와줬는데, 학교가 쉬게 될까 걱정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시교육청은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 학생 등교지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며 "호우 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접수된 학생 피해 신고 건은 없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