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속도…'기본원칙'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의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통추위에서는 '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 안건을 심의했다.
양 대학은 향후 가결된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학내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남도와 기초지자체 등과 협력해 통합 과정을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지난 1월 11일 대학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의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추진공동위원회(이하 통추위)’를 갖고 통합 기본원칙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통추위에서는 ‘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대학의 형태와 행정조직 ▲통합 후 캠퍼스별 특성화 계획 ▲교직원 및 학생보호 방안 등이다.
안건은 재적 위원 24명 중 23명 참석, 참석인원 전원 동의로 가결됐다. 양 대학 구성원으로 구성된 통합실무위원회에서는 이번 심의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양 대학을 오가며 회의 및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다.
통추위는 양 대학 총장 및 교수 대표,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등 대학별 12명씩 모두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통합이 된다면 전남을 대표하는 가장 큰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뿐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윈윈하는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립대 조명래 총장은 “전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립목포대가 반드시 2024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이 되길 바란다”며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전남도립대의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향후 가결된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학내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남도와 기초지자체 등과 협력해 통합 과정을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지난 1월 11일 대학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